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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초, 튀르키예에 큰 지진이 일어났다. 그 나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구조 파견을 보냈다. 최소 7만여 명의 사망자가 생길 거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보도되었다. 물론 희망찬 이야기도 있었다. 튀르키예 외신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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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는 마오쩌뚱에게는 마오안잉이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1950년에 한국전쟁이 일어났고 중국도 한국전쟁에 군대를 파견했습니다. 중국이 북한을 돕기 위해 보낸 중국인민지원군에 마오쩌뚱의 아들인 마오안잉이 지원을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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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 싶습니다. 수년 전 열하루 동안 혼자 DMZ를 걸은 적이 있습니다. 그 길을 걷다가 경치가 너무 좋아 걸음을 멈춘 곳이 몇 곳 있었는데, 그중의 한 곳이 철원이었습니다. 걸음을 멈추고 강과 절벽을 바라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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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3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신 예수님은 비유를 사용하셔서 사람들이 쉽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어떤 현상이나 사물을 직접 설명하지 아니하고 다른 비슷한 현상이나 사물에 빗대어서 설명하는 일’이 비유라고 위키낱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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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이 아니면 하루 한 번 정릉천을 산책합니다. 대개는 저녁을 먹고 길을 나섭니다. 겨울 해는 짧아 저녁을 먹고 나면 캄캄한 어둠, 북한산에서 내려오는 찬바람에 기온이 더 떨어지지만 밤길을 걷는 것은 그 나름대로의 멋과 정취가 있습니다. 두꺼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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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이 속담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런 주제[학폭에 관한 내용]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는데 뉴스에서 이 내용을 잠깐 소개했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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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일을 계기로 오래전에 썼던 동화를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책을 통해 만나게 된 한 어르신이 계십니다. 어느 날 그분은 그리운 마음으로 지하철을 갈아타는 불편을 마다하고 정릉을 찾아오셨고, 반가운 대화 끝에 헤어질 때 책 몇 권을 전해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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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세월을 따라 많은 것들이 바뀝니다. 바뀌는 속도가 하도 빨라 모르고 지나갈 때도 많고, 안다고 해도 따라잡기가 힘들 때도 적지가 않습니다. 불과 2,30년 전만 해도 거개의 사람들이 핸드폰을 가지고 사는 세상이 올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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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탈출한 이스라엘은 불순종으로 인해서 광야에서 40년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 40년 동안 하나님께 불순종했던 세대는 전부 광야에서 죽었고 새로운 세대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모압 광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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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이나 어른이나 생애 처음으로 맞이하는 새해입니다.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문득 어릴 적 부르던 노래가 떠올라 흥얼거리게 됩니다. 마침 계묘년, 토끼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폴짝 뛰어오르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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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기쁨에 넘쳐난 얼굴로 험준한 산을 넘고 있었다. 그 남자는 험악한 산을 몇 시간째 걸으면서도 전혀 힘들지 않았다. 매우 큰 돈을 벌었기 때문이다. 집에 돌아가 부인과 아이들을 만나 함께 부둥켜안으며 기뻐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최상이었다.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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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의 기적을 직접 눈으로 보고, 빵과 마른 물고기를 배가 부르게 먹었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려는 열망으로 가득차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 후에 아무 생각이 없이 흩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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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승부기 미치천리[蒼蠅附驥尾致千里]”라는 말이 있다. 즉 쇠파리도 천리마 꼬리에 붙으면 천리를 간다는 말이다. 이 내용은 사마천의 <사기> 「백이전伯夷傳」에 나오는 말이다. 이는 사람이 살면서 누구와 인연이 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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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생각해 보시겠어요? 손으로 편지를 쓴 적이 언제였는지요? 조심스레 연필을 깎고 연필심을 갈아서, 혹은 만년필에 잉크를 채워서 누군가를 수시로 떠올리며 하얀 종이 위에 한 자 한 자 마음을 적어간 적이 언제였는지요? 혹은 그렇게 쓴 편지를 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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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빌리 그레이엄 도서관. '영혼의 설교자'로 불리는 미국 빌리 그레이엄(1918∼2018년) 목사를 기념하는 도서관에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의 기념 홀이 생겼다.미국의 남침례회 목사였던 그레이엄은 드와이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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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캐나다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설문조사 전문사이트 '리서치코'는 "최근 조사에서 종교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주민이 전체의 25%였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 증가했다"고 전했다.조사결과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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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과 고아를 변호해 주고, 가련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에게 공의를 베풀어라. 가난한 사람과 빈궁한 사람을 구해 주어라. 그들을 악인의 손에서 구해 주어라.” (시82:3-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에 많은 뉴스와 영상들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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