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임대료, 전년 동기 대비 8.8% 상승, 2월보다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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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3월 주택 임대료는 1년 전보다 8.8% 증가했지만 2월보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ntals.ca 월별 리스팅을 분석하는 Urbanation의 보고서는 지난 달 모든 주택 유형에 대한 평균 임대료가 2,181달러였으며 월별 기준으로는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1배드룸 유닛의 평균 임대료는 $1,915로 1년 전보다 11.3% 증가했고, 2배드룸의 평균 임대료는 $2,295로 2023년 3월보다 10.6%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3월 임대 목적 아파트는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평균 2,117달러를 기록하였고 콘도 미니엄의 임대료는 평균 2,321달러로 2023년 3월보다 3.9% 증가했다.
전국적인 주택 임대료의 증가는 BC주의 임대용 아파트와 콘도 미니엄의 평균 임대료가 전년 대비 1.9% 하락한 2,494달러를 기록한 것에 따른 것이다.
온타리오 주의 지난 달 평균 임대료는 2023년 3월보다 0.4% 상승한 2,410달러로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앨버타와 사스캐처원은 지난 달 총 평균 임대료가 각각 연간 18.3%와 18.2% 상승하여 $1,728과 $1,297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임대료를 기록했다.
지방자치단체 기준으로 밴쿠버의 평균 임대료는 지난 달 4.9% 하락한 2,993달러를 기록했다. 밴쿠버 임대료는 캐나다 최대 도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3,000달러 수준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토론토의 평균 임대료도 1.3% 하락한 2,782달러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캐나다 대도시들 중 가장 큰 임대료 증가율을 보인 곳은 에드먼턴으로 3월 평균 1,507달러를 기록하여 2023년 같은 달보다 15.9% 증가했다.
<뉴스 제공: C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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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의 Tierra Mallo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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