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국문화원 4월 26일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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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문화원 10개소에서 특별전 개최 예정
오는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오타와에 위치한 캐나다한국문화원 KCC 갤러리에서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이 열린다. 전시에서는 공모전(2019~2023년)을 통해 발굴된 한국 문화상품 3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31종의 전시품으로 ▶도자기류 4종 ▶게임 및 교구재 9종 ▶패션 및 주얼리 6종 ▶기타 생활소비재 12종 등 외에도 다채로운 콘텐츠와 문화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이외에도 관람객들에게 한글 블록, 도미노 게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26일 개막식 당일에는 문화원에서 50명에게 한글 문화상품 증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이하 재단)은 ‘한국 문화상품 특별전’을 캐나다 오타와에서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첫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그 후 튀르키에(5월), 독일&멕시코(6월), 베트남&필리핀(7월), 상해&인도(9월), 남아프리카공화국&스웨덴(10월)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다. 다만 현지 상황에 따라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
해당 전시는 2022년 프랑스 1개국에서, 2023년 카자흐스탄, 오사카, 홍콩, 아르헨티나 4개국에 이어 한류의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24년에는 10개국으로 확대하여 개최한다.
한글박물관 안승섭 기획운영과장은 ‘세계인이 한글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해보는 계기가 되도록 문화원 전시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K-culture 뿌리로서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한글의 가치가 세계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캐나다한국문화원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글산업화 육성 및 지원 사업 누리집(www.hangeulmade.org)과 문화원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02-2124-6299, 02-701-536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스터: 주캐나다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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