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학교 내 휴대폰 사용 규제 강화 및 전자담배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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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주 정부는 증가하는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과 전자담배 흡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스티븐 레체 교육부 장관은 모바일 기기, 소셜 미디어, 전자담배가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2024-2025학년도부터 유치원생 부터 6학년 학생들은 허가 없이는 휴대폰을 무음 상태로 눈에 띄지 않게 보관해야 하며, 7~12학년 학생들은 수업 중 허가 없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다.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는 학교 네트워크와 기기에서 삭제되며, 교사들은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
휴대폰 사용 제한과 더불어 성적표에는 수업 중 학생의 주의 산만도에 대한 설명이 추가된다.
정부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학교 내 안전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내 전자담배 감지기 설치와 보안 업그레이드를 위해 3천만 달러가 배정될 예정이다.
키어런 무어 박사는 베이핑 제품에 포함된 유해 물질이 학생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학생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타리오주의 4개 주요 교육청은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 Inc.), 스냅(Snap Inc.), 바이트댄스(ByteDance Ltd.)와 같은 소셜 미디어 회사를 상대로 해당 제품이 아이들의 행동, 사고, 학습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위원회는 Facebook, Instagram, Snapchat, TikTok과 같은 플랫폼으로 인한 피해로 인해 총 45억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법적 조치는 온타리오주 전역의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집중력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온타리오주의 포괄적인 접근 방식의 일환으로 교육 환경 내에서 기술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을 반영한다.
[기사출처: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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