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으로 주택 착공 감소…'집값 또 오를까' 시장에 비관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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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모기지 및 주택 공사(CMHC)에 따르면,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율 상승이 개발 및 건축업체들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가중시켜 주택 착공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
CMHC는 2025-26년 주택 착공량이 2021-23년 수준을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2022년 초부터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 했으나, 이로 인해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데 실패하고 오히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이 주택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자 부담을 감당하지 못하는 업체들의 착공 불능 상태가 지속 되면서 주택 공급은 줄어들고 있다. 한편, 캐나다 정부의 신규 이민자 수용 정책으로 인해 주택 수요는 계속해서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4~26년 동안 아파트 임대료 상승과 공실률 하락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많은 캐나다 주민들이 "내 집 마련은 꿈"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안정적인 부동산 시장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계속되는 악순환을 끊고 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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