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부족으로 일부 온타리오 고등학교 학생들 중간고사에서 만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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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지역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세 과목 중간고사에서 학업 성적 때문이 아니라 교사가 없었기 때문에 만점을 받았다.
지난 화요일 욕 카톨릭 교육청(York Catholic District School Board, YCDSB)은 CTV 뉴스를 통해 오로라에 위치한 St. Maximilian Kolbe Catholic High School 학생들이 생물학 수업 2개와 비즈니스 수업 1개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해당 교육청 대변인은 지난 화요일 CTV 뉴스 토론토와의 인터뷰에서 이 수업들은 해당 과목을 전문으로 하는 교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학기의 대부분 동안 정규 교사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12학년에서 이런 상황은 매우 드물다"며 교육청은 곧 대체 교사를 찾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People for Education의 2023~2024년 연례 온타리오 학교 설문조사에서 초등학교의 24%, 중고등학교의 35%가 매일 교직원 부족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 레체(Stephen Lecce) 교육부 장관은 지난 월요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 상황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진 은퇴 교육자들이 단기적으로 부족한 자리를 채울 수 있도록 온타리오 교사 연맹에 요청하기 전에 "학생들은 자신의 성취도를 평가받으려면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NDP 지도자 매릿 스타일스(Marit Stiles)는 욕 카톨릭 교육청의 결정이 "6년 간의 더그 포드(Doug Ford) 정부 이후 이 지역의 끔찍한 교육 상태"를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월요일 퀸즈 파크에서 "이것은 교사 노조나 온타리오 교사 연맹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총리와 장관은 여기에서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하며 이 혼란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우리 학교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고, 이 정부의 무례함과 교육 자원 부족으로 인해 기록적인 비율로 학교를 떠나는 사람들만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화요일 CTV 뉴스 토론토에 제공된 성명에서 교육부는 채용 및 유지와 같은 인사 결정은 교육청의 관할권에 속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청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정부는 교사 자격증 신청 처리 시간을 줄이고, 정규 풀타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이수하는 동안 학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 제공: C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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