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 포함 동맹국에 950억 달러 지원 패키지 통과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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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캡처)

미국 하원은 토요일(20일), 러시아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그리고 기타 동맹국들에 대한 950억 달러 규모의 대외 원조 패키지를 승인했다.

이는 공화당의 강경 우파와의 몇 달간의 대립 끝에, 민주당과 공화당이 협력하여 이룬 결과다.

이 패키지 중 610억 달러가 우크라이나에 할당되어 전쟁 피해를 입은 이 나라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보여줬다.

하원은 찬성 311표 대 반대 112표로 이 조치를 가결했다.

이번 원조안은 이제 상원으로 넘어가 통과될 예정이며,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원에서 승인될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이스라엘 및 기타 동맹국에 대한 추가 지원도 승인 되었으며, 이는 국제적인 동맹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원은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틱톡을 단속하기 위한 별도의 법안을 통과 시켰다.

이 법안은 독특한 연합을 형성하여 추진 되었으며, 국내 정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외 원조 패키지의 승인은 미국이 국제 무대에서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전 세계적으로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동맹국들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나타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하원의 양당과 "역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결정에 대해 개인적으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미국의 결단력과 국제적인 동맹에 대한 의지가 재확인 되었다.

[기사출처: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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