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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2023년 '슈퍼푸드'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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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김치가 영양학자들이 선정한 ‘2023년 10대 슈퍼푸드’에 포함됐다.


미국의 아시아계 언론인 넥스트샤크(Nextshark)에 따르면 영양 전문 잡지 ‘투데이 다이어티션’이 영양사 및 영양학자 757명을 대상으로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영양 분야의 트렌드’ 조사에서 김치가 올해의 슈퍼푸드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11년 만에 처음으로 ‘채소 기반’ 식단을 포함시켰는데, 김치를 포함한 발효 음식이 1위에 오른 것. 발효음식에는 김치 외에도 요구르트, 콤부차, 피클 채소 등이 포함됐다.


2위는 치아(chia)나 삼 같은 씨앗음식이었으며, 블루베리와 아보카도, 견과류, 녹차 등도 ‘슈퍼푸드’에 이름을 올렸다.


 ◇ 장 건강히 하고 바이러스 형성 억제 

배추, 무, 마늘 등을 넣어 만든 김치에는 30여 종 이상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김치의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은 다양한 효과를 낸다. 우선 장내 유익 미생물의 증식을 촉진한다. 

한국식품과학회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이 하루에 200g 김치를 섭취하는 동안 장내 유익 효소가 증가했고, 유해 효소는 감소했다. 특히 김치 속에 들어있는 락터바실러스라는 균주는 바이러스 형성을 억제해 면역력을 강화한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팀 연구에 따르면 김치 추출물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형성을 현저히 억제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담근 지 15~20일 지난 김치에는 다양하고 많은 양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다만, 70도 이상의 열에 김치를 익히거나 끓이면 대부분의 유산균이 죽는다. 가열된 김치보다 생김치가 건강에 더 효과적이다.


◇체지방과 총 콜레트레롤 낮추기도

김치는 체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3개월간 숙성된 김치(300g, 끼니마다 100g 섭취)를 먹은 그룹에서 체지방과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실제로 김치의 부원료인 고추와 마늘에 있는 캡사이신, 알리신과 같은 생리활성 물질들은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HDL-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킨다. 


캡사이신 성분은 체중 감량에 영향을 준다. 캡사이신의 매운 맛이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일으켜 지방 분해를 돕는 것이다. 

김치 섭취가 장내 유용 미생물 증식을 유도해 비만을 개선한다는 국내 동물 실험 결과도 2022년 발표됐다. 김치 섭취가 비만인의 비만도를 낮췄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김치는 염장식품의 일종으로 염분이 높기 때문에 위염, 고혈압 등이 있는 사람들은 적정량만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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