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가와 캐멀백로드 인근 피닉스, '국제 지구'로 지정 예정 > 로컬 뉴스

피닉스의 19번가와 캐멀백로드에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들이 즐비하고 있다. 이제 이 지역은 '국제 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다.

애리조나 아시아 상공회의소, 피닉스 시, 그리고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하여 이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이민자들의 다양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 지역이 '국제 지구'로 불리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리조나 아시아 상공회의소 의장 라이언 윙클은 또한 일본 중심의 가게 '큐티'의 소유자인 테레사 룸프와 함께 이를 주도했다. 룸프는 최근 이 지역으로 가게를 옮기며 국제 지구의 성장을 밀어주고 있다.

"보통 아시아 지구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메사나 동부를 떠올리겠지만, 이제는 이 지역이 아시아 문화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특히 다운타운과 피닉스 지역 주민들에게는 더욱 편리할 것입니다," 룸프가 설명했다.

최근 10년간의 인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 인구가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장은 특히 피닉스 메트로 지역에서 크게 일어났다. 이에 따라 국제 지구가 경제적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윙클에 따르면, 메사의 '아시아 지구'도 몇 년 동안 약 400만 달러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왔다.

"이민자들의 명명과 브랜딩이 이러한 경제적 발전을 견인한 것입니다," 윙클은 강조했다.

애리조나 아시아 상공회의소는 이번 국제 지구 론칭을 위해 금요일과 토요일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 지구가 피닉스 시에 속해 있기 때문에, 케이트 갈레고 시장은 "우리는 다양성을 기념하며 이를 통해 힘을 얻습니다. 새로운 국제 지구는 피닉스에 살고 있는 다양한 문화를 선보일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abc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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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