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휘발유 가격, 지금부터 빅토리아 데이 사이에 리터당 20센트까지 급등할 수도 > 로컬 뉴스

업계 분석가들은 광역 토론토 지역(GTA)의 휘발유 가격이 지금부터 5월 빅토리아 데이 연휴사이에 리터당 20센트까지 급등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가스 위저드(Gas Wizard) 웹사이트와 업계 분석가 댄 맥티그(Dan McTeague)에 따르면 지역 운전자들은 이미 지난 주에만 이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2센트 상승한 것을 경험했고 계속해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것은 지금부터 5월 24일 연휴까지 리터당 20센트 인상이 가능한 일의 시작일 뿐이라고 밝혔다.

맥티그는 이러한 증가의 원인에 대해 Global News에 몇 가지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4월 둘째주에서 셋째주에 겨울 휘발유에서 여름 휘발유로의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리터당 7센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4월 1일부터 발효되는 리터당 3.72센트의 탄소세를 고려해야 합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예상되는 휘발유 가격 인상에 대해 운전자들은 돈을 절약하기 위해 운전을 덜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대답했다.
 

맥티그는 다가오는 휘발유 가격의 급등은 멕시코만 연안의 허리케인이나 파이프라인 중단과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요인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더욱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 제공: 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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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의 Markus Spis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