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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금리 차이 확대 시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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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캐나다 중앙은행의 총재 티프 맥클렘은 하원 재무위원회에서 증언하며, 캐나다의 금리가 미국 및 다른 글로벌 벤치마크 금리와 정확히 일치할 필요는 없지만, 큰 차이가 생길 경우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회의에는 수석 부총재 캐롤린 로저스도 참석했다.

맥클렘 총재는 캐나다 금리가 글로벌 금리와 아직 심각한 격차에 이르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금리를 적절한 범위 내에서 유지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5%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목표 금리 범위인 5.25%에서 5.5%보다 약간 낮다.

맥클렘은 금리 정책에서의 미묘한 차이가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다시 무역과 더 넓은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리 격차가 급격히 확대될 경우 캐나다 달러의 가치 하락으로 인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품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글라스 포터, 몬트리올 은행(BMO)의 경제수석은 금리 격차가 커질 경우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여 외환 시장에서 과잉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금리 결정을 내릴 때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한편, 미국 경제의 지속적인 강세와 상대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율은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반면, 캐나다는 최근 몇 달 간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를 보이며, 3월 기준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2.9%로, 미국의 3.5%보다 낮게 보고되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리 인하를 고려 중이며, 맥클렘 총재는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가 지속될 경우 6월이나 7월에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금리 인하의 시기와 범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향후 조치와 긴밀하게 조율될 가능성이 높다.


[기사출처:C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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