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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조 "111년 역사상 유색인이나 아시안으로는 처음으로 시애틀 항만청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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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조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가 1년 임기의 항만청 위원장에 선출됐다.
 
샘 조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가 항만청 위원장에 선출됐다. 항만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색인이나 아시안으로는 항만청의 111년 역사상 처음"이라고 4일 밝혔다. 

오는 10일 항만청 위원장에 취임하는 조 커미셔너는 4일  "항만청 사상 첫 한인이라 기쁘고 마지막이 아니기를 바란다"면서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워싱턴주와 한국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고 앞으로 보다 많은 일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커미셔너는 한국 정부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S)과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라며 "한국 항공, 항만 분야의 스타트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2023년에 4~5개 한국 기업을 선정해 도와줄 계획이라는 구체적인 언급도 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진홍공단의 시애틀 K-스타트업 센터는 해양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미국 현지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할 5개 기업을 모집한바 있다. 

시애틀항만청 커미션은 미국 서부의 관문인 시애틀항과 시택공항의 운영을 관장, 수억달러에 달하는 항만청의 예산을 집행하고 이사회를 지휘 감독한다. 앞으로 조 커미셔너는 위원장으로서 각종 회의를 주제하고 각종 의제와 정책을 표결에 상정하는 등 항만청 운영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국계 이민자 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난 조 후보는 미국 사회의 주류인 60대 백인 남성인 디거 후보를 꺾고 소수자인 아시아계 이민자의 새로운 신화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거 당시 캠프 웹사이트에 자신이 가족 중 대학을 졸업한 첫 번째 구성원이라고도 밝혔던 그는 아메리칸대 국제관계학 학사, 영국 런던정경대(LSE) 국제관계학 석사 출신이다.

한편 시애틀항만청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시애틀 본부에서 조 커미셔너의 위원장 취임을 축하하는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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