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세계 우라늄 산업 재장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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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co handout
캐나다 최대 우라늄 생산업체인 Cameco는 서스캐처원 주의 두 광산에서 지난해 생산량이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생산 증가는 향후 10년 동안 캐나다의 우라늄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것으로 예상되며, 2008년 이후 잃어버린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 지위를 되찾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원자력 수요 증가와 지정학적 요인
원자력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2040년까지 우라늄 수요가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1개국이 2050년까지 원자력 생산량을 3배로 늘리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기술 기업들도 데이터 센터 전력을 원자력으로 전환하는 데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캐나다 우라늄 산업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정학적 긴장도 중요한 요인이다. 서방 국가들은 주요 우라늄 공급국인 카자흐스탄이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중국을 최대 고객으로 삼고 있는 점에 대해 재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우라늄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제적 전망
현재 캐나다 우라늄 산업은 연간 약 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긍정적인 신호를 제공하며, 캐나다의 경제 회복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Cameco의 생산 증가와 함께, 캐나다는 다시 한 번 글로벌 원자력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출처:Daily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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