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에 따라 캐나다 의료 비용 크게 증가할 것 > 로컬 뉴스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고령화에 따른 비용 증가 관리를 위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 방식을 재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입안자들이 건강과 안전에 관한 표준을 개발하도록 돕는 단체인 CSA Group은 현재 65세 이상 인구 1인당 연간 의료 비용이 약 1만 2,000달러인데 비해 65세 미만 인구 1인당 의료 비용은 2,700달러라고 발표했다.

지난 화요일에 발표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시니어는 캐나다 인구의 약 18%를 차지하지만 주 및 준주 정부의 의료비 지출의 약 4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2040년에는 시니어 인구가 캐나다 인구의 22.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관련비용은 계속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CSA 그룹의 공공 정책 센터 매니저인 조단 서굿(Jordann Thirgood)은 은퇴자가 늘어나면서 의료비를 충당할 소득세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한다.

서굿은 정부가 고령화에 따른 사람들의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하우징, 정신건강 및 외로움과 같은 요인을 해결하는 것을 포함하여 질병 예방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캐나다 고령화 2040: 인구 통계 학적 변화의 정책적 함의라는 보고서(Aging Canada 2040: Policy Implications of Demographic Change)>에서 “캐나다의 의료 시스템은 주로 의사와 병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질병 치료’ 시스템으로 묘사되는데, 이것은 예방 치료, 웰니스, 정신 건강과 같은 비보험 영역에서 점점 더 긴급한 요구에 덜 집중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말했다.

서굿은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에 초점을 맞추고 평생 동안 사람들의 건강 요구 사항을 해결하여 건강한 노화를 돕는 것이 질병과 관련 의료 비용을 줄이는 데 중요하며 이는 노화에 따른 사람들의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 심각한 건강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으며 연구에 따르면 이는 흡연, 비만, 신체 활동 부족과 같은 위험과 비슷하거나 심지어 이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그녀는 “비용 증가와 재정적 불안정으로 인해 노숙자가 되는 노인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숙을 하는 것은 사람들이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또 다른 요인이며, 많은 노인이 영향을 받습니다. 주택 위기의 맥락을 고려할 때, 앞으로 몇 년 동안 이 문제가 시급한 문제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뉴스 제공: CP24>

 교차로

사진: Unsplash의engin akyurt